생명의 은의에 감사의 마음

생명의 은의에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
우리들의 존엄한 생명을 모두 유지시켜주는 것은 동식물의 생명으로、
매일 매 끼니를 먹으면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같은 생명을 가진 자로서 진지한 마음으로 깊이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실로 우리들은 살아가기 위해 많은 생명을 살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살생의 죄를 추궁당할 만큼 커다란 죄를 짊어지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숭고한 천지대자연의 많은 은혜를 입어 우리들이 지금 이렇게 생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천지의 심원하고 다대한 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스로 삼가 성심의 마음으로
스스로 삼가 감사의 마음으로
저절로 손을 모으게 되는 합장의 배례는
생명의 기도이며 고귀한 감사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운명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자기자심이 만들고 키워낸 것입니다。
운명을 풍요롭게 빛내는 것은
원리에 의거하여 진정한 천의천명을 충실히 지키는 것입니다。
『마음만이라도 진정한 길을 간다면 기도하지 않아도 신은 지켜주신다』
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