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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인 실천철학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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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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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부모 슬하에 있을 때보다도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면서 심신이
완전히 독립하며、형제는 이때부터 진정한 인생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때부터 형제가 진정한 마음의 결속을 다지지 않으면 안 된다。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보다도 더 사람이 가져야 할 존중한 양심의 추구와
우리 형제들의 마음의 기초인 유대를 한층 더 돈독하게 맺어가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지를 우리들은 현 사회의 실정이나
일반가정의 환경변화에 동요하거나 물질을 중심으로 한 물질문명에
마음까지 흔들리지 말며、올바르게 파악하여 우리 가족 전체가 함께
마음으로 반성해야 할 점과 우리 형제자심으로 각각 반성해야 할 점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마음 깃든 올바른 안목을 배양해야 한다。
지금 누나는 독립했고 남은 형제들은 심신이 모두 독립하는 결혼적령기에
서로 임박하였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출발할 때가 도래한 것이다。
우리 형제들이 함께 내일의 미래를 향해 진지하게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양심인 그 마음을 함께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이 항상 우리의 제일목표로 삼고 있는 화목하고 훌륭한 형제가
되기 위해서는 전 가족이 보다 좋은 평화를 가장 아름답게 추구하기
위해 마음으로 강하게 명기해야 한다。
사람은 각각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본래 서로 마음으로 구원하고、마음으로
기뻐하며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동지이나、그 부모형제가 서로 다투고、
미워하고、원망하는 이런 짓을 당연한 것처럼 행하는 자가 있다。
우리들 인간으로서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며、이로 인한 더할 나위 없는
슬픔、우려、비극은 견딜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