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야말로 타인과는 나눌 수 없는 천의 가르침을 받은 훌륭한 형제의
영원한 사랑의 연유이며、이것이야말로 한없는 사랑의 증표라고 아버지는
생각한다。
이 세상에 우리들만이 가진 마음으로 함께 기뻐하고 위로하고 돌보며
배려하는 것이 영원한 우리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마음의 초석일 것이다。
이러한 것이 우리들에게 있어서 구원받는 유일하게 좋은 의미로의
격려이고 훌륭한 마음의 토대라고 생각한다。
우리들 생활 속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어떻게 하면 보다 더 형제들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가라는 과제를 대기본으로 삼아 완수하기 위해
이것을 우리들은 일생 짊어지고 한 발 한 발 전진해야 한다。
이 기본 사고방식이야말로 모든 인간이 본래 가져야 하는 만사에 통하는
대이념이다。
가정의 화목을 이룰 수 있는 자야말로 사회로 나갈 자격을 갖춘 일인자이다。
우리들의 현재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는 형제가 되도록 아버지는
합장하여 천지에 한없이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아버지가 글로 쓴 이 이야기는 너희들의 모든 생활에서 먼저 자심을
사랑하라는 것이며、자심을 불행하게 해서는 안 되는 대전제이다。

우리들은 모든 것에 있어서
신의 훌륭하신 은혜의 힘이며
구원의 힘이 된다

아버지가 너희들에게 일생동안 바치는 말이기를 한다。
우리들 생애에 다시 오지 않을 아버지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
너희들에게 축복받은 서기 一九七七년　一월 五일